[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4. 1.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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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11일 국회서 민주당 탈당·신당 창당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8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께서는 1월 11일(목)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는 그간 당 쇄신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표 사퇴와 통합형 비상대책위원회로 지도체제 전환을 요구해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8098300001

민주묘지서 발언하는 이낙연 전 대표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문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7 daum@yna.co.kr

■ 태영건설 워크아웃 불씨는 살렸지만…11일 성사 여부는 미지수

태영그룹이 기존 자구계획을 이행하고 추가 자구계획도 내놓기로 하면서 꺼져가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채권단은 태영건설의 추가 자구계획을 보고 11일로 예정된 채권자협의회에서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8일 금융당국과 채권단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이날 오전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잔여분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8113500002

■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하반기에 150원 추가로 오른다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천400원이다. 150원 인상되면 지하철 기본요금은 1천550원이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8057651004

■ 민간 첫 무인 달 착륙선 발사…미국, 반세기만에 표면탐사 시도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이 될 수 있는 탐사선이 성공적으로 이륙했다. 미국의 우주기업 아스트로보틱이 개발한 달 착륙선 페레그린은 8일(현지시간) 오전 2시18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ULA)의 로켓 벌컨 센타우어에 실려 발사됐다. 페레그린은 올해 2월 23일 달 앞면에 있는 폭풍의 바다 동북쪽의 용암지대 시누스 비스코시타티스에 착륙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8118751009

■ 尹 "과제 중심으로 부처 칸막이 허물도록 장치 마련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올해 첫 주례회동을 통해 정부 운영 방향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 부처별로 진행되던 업무보고를 주제별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바꾸는 등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부처 이기주의'를 최대한 자제하고 문제 해결에 집중하라는 취지의 당부였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8104300001

■ 9∼10일 대설…"대중교통 이용하고, 빙판길 운전 감속해야"

행정안전부는 9∼10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오후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6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도로 살얼음 및 빙판길로 인해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빙 취약구간 등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립식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등 적설 취약시설과 다중이용 공연장, 체육시설 등의 안전을 점검하고 지붕 제설 홍보를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8121300530

■ 9·19 군사합의 휴지조각 전락…남북 적대행위 중지구역 사라져

2018년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해 체결된 '9·19 군사합의'가 휴지조각으로 전락했다. 북한은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이후 군사합의로 파괴된 최전방 감시초소(GP) 복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재무장, 해상 완충구역(적대행위 중지구역) 내 포병사격 재개 등 합의 위반 행위를 계속해왔다. 우리 군도 8일 9·19 군사합의에 따른 지상 및 해상의 적대행위 중지구역은 북한의 위반 행위로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군사합의는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8070300504

■ 출범 가시화한 우주항공청…사업 이관·인력 확보 숙제

국가 우주개발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 특별법 제정안이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상반기 출범이 가시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은 부처별 흩어져 있던 우주항공 분야 연구개발(R&D) 및 산업육성 기능을 한데 모으고, 전문가 중심 조직으로 꾸려 선도적 R&D에도 나서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해외 우주 전담 기구와의 협력 역할도 우주항공청으로 일원화하고,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우주위원회의 간사 역할도 맡게 돼 부처 조정 기능도 갖추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8115000017

■ '헬기 이송' 이재명 대표, 업무방해·응급의료법 위반 고발당해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받은 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사 단체로부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와 같은 당 정청래 의원, 천준호 의원을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 대한 업무방해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 대표가 헬기로 서울로 이송되면서 양쪽 병원의 업무를 방해했고, 응급 상황이 아닌데도 헬기 이송을 요청해 응급의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8068400530

■ LG전자, 3년 연속 '최다 매출'…가전 30조·전장 10조 돌파

LG전자가 지난해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경쟁 심화에도 3년 연속 최다 매출액을 경신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5천485억원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다만 매출은 84조2천8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80974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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