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대한럭비협회장 "럭비 발전 위한 선순환 생태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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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회장은 오늘(8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임기 마지막 해인 2024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보다 변화무쌍한 한국 럭비를 그려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전반에 럭비를 즐기고 럭비라는 종목의 진정한 팬들이 성장할 환경을 정착할 수 있도록 고교 럭비 클럽 확대, 소외 계층·다문화가정 대상 럭비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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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이 새해를 맞아 한국 럭비의 개혁, 발전을 목표로 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윤 회장은 오늘(8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임기 마지막 해인 2024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보다 변화무쌍한 한국 럭비를 그려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럭비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의 씨앗이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회장은 코리아 슈퍼 럭비리그에 실업팀 연맹체를 구축해 리그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연령별 국가대표 대상 훈련 캠프를 확대 운영하는 등 대표팀 전력 강화 시스템 정비에 주력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본 최 회장은 "한국 럭비 100주년이라는 숭고한 역사를 맞이한 뜻깊은 한해였다"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결승전 지상파 생중계와 17년 만의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은 한국 럭비의 발전을 바라는 분들의 관심, 성원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값진 추억"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전반에 럭비를 즐기고 럭비라는 종목의 진정한 팬들이 성장할 환경을 정착할 수 있도록 고교 럭비 클럽 확대, 소외 계층·다문화가정 대상 럭비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봤듯이, 선수들과 협회, 럭비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다면 대한민국 럭비도 인기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OK금융그룹 회장인 최윤 회장은 지난 2021년 1월 대한럭비협회장에 당선됐고 지난해 9월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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