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완충구역은 없다"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4. 1.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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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북한이 최근 사흘 연속으로 서북도서 일대에서 포격 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9·19 남북군사합의상 존재했던 '적대행위 중지구역(완충구역)'을 모두 무효화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3600여 회 위반했고 서해상에서 사흘 동안 포병 사격을 실시했다"며 "이에 따라 적대행위 중지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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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에 9·19 무효 공식화
군 당국은 북한이 최근 사흘 연속으로 서북도서 일대에서 포격 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9·19 남북군사합의상 존재했던 '적대행위 중지구역(완충구역)'을 모두 무효화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3600여 회 위반했고 서해상에서 사흘 동안 포병 사격을 실시했다"며 "이에 따라 적대행위 중지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도 기존의 해상 및 지상의 적대행위 중지구역에서 사격과 훈련 등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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