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새해 첫 정기 회의

이영균 2024. 1. 8.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칠구(포항)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4일 울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칠구(사진) 협의회장은 "새해 첫 정기회에서 민생과 관련된 안건들을 논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 위원장님들께서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제안한 안건들인 만큼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들이 중앙정부에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생관련 현안 안건 논의
이칠구(포항)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4일 울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대표인 시·도 운영위원장들의 역할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선입견 없이 들을 수 있는 포용적인 협의회를 강조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중부권 거점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해당 건의안들은 △제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비자 확대 및 유인책 강구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해소를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 정상화 △증가하는 공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전용활주로 증설 제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민생과 밀접하게 관련된 안건들인 만큼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는 민생안정에서 나온다는 협의회 회원들의 강한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칠구(사진) 협의회장은 "새해 첫 정기회에서 민생과 관련된 안건들을 논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 위원장님들께서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제안한 안건들인 만큼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들이 중앙정부에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역의 숙원과제 해결 및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