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벨기에 루벤대 교수 초청 '한·EU 수교 배경'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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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장모네 EU센터가 9일 아드리안 카르보네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교(KU Leuven) 교수를 초청해 '1963년 한국과 유럽경제공동체의 수교 배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1963년 당시 수교 배경을 파악함으로써 양자 관계의 질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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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장모네 EU센터가 9일 아드리안 카르보네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교(KU Leuven) 교수를 초청해 '1963년 한국과 유럽경제공동체의 수교 배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은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정상회의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상향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그린 파트너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러한 관계의 발전은 글로벌 중추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 받는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1963년 당시 수교 배경을 파악함으로써 양자 관계의 질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미나와 함께 한국외대와 루벤대 간의 상호 교류 협정 체결을 위한 사전회의도 개최된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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