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이·감사 일동, 거창군 ‘아림1004’ 후원금 기탁

100만4000원 기부…이웃사랑 실천 훈훈

경남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오종석, 사진 오른쪽 세번째) 이·감사 일동이 4일 거창군 아림1004에 후원금 100만4000원을 기탁했다.

아림은 거창군의 옛 지명이며, 1004는 ‘천사’를 숫자화한 것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거창군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종석 조합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농협 이·감사 일동이 다 같이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면서 값진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값진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물품과 아림1004 후원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