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에 진입 시도 대진연 10명 구속영장 청구

이지안(cup@mk.co.kr) 2024. 1. 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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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붙잡힌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10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8일 서울서부지검은 대진연 회원 10명에 대해 공동건조물 침입,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초 경찰은 16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범죄 전력과 나이 등을 고려해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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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붙잡힌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10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8일 서울서부지검은 대진연 회원 10명에 대해 공동건조물 침입,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초 경찰은 16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범죄 전력과 나이 등을 고려해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총 20명 중 범행 가담 정도와 동종 전과 등을 고려해 16명에게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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