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동맹' 충북도, 제주도와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1. 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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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8일 충북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오영훈 제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장품, 뷰티산업 발전과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도 "이번 협약이 1차 산업과 함께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정책에서 상호협력이 이뤄져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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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8일 충북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오영훈 제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장품, 뷰티산업 발전과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충북에서 생산한 '어쩌다 못난이' 농산물을 제주도청 구내식당에 공급하고 지역 농산물 판촉 행사 때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제주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북형 도시농부도 파견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효시이자 지향점"이라며 "충북도와 중부내륙지역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도 "이번 협약이 1차 산업과 함께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정책에서 상호협력이 이뤄져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협약식 이후 충북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빛나는 역사를 품은 제주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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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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