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변화와 발전, 더 나은 삶을 위한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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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회가 8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 브리핑'을 갖고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와 올해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최 의장은 "그동안 익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며 익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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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가 8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 브리핑'을 갖고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와 올해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최종오 의장, 한동연 부의장, 김진규 의회운영위원장, 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그동안 익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며 익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라고 했다.
먼저, 지난해 의정 성과로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의회를 찾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하는 등 시민들과 공감하며 시민의 삶 전반에 힘이 되어주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 관련 부서 및 기관과 수시로 간담회를 가졌다. 또 의정회, 원광대학교, 전라북도교육청, 시민사회단체와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과 협치로 현안문제 해결에 함께 나섰다.
체류형 관광, 탄소중립도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등 지역현안 중점정책을 도출하고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했다.
더불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의원 스스로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문화를 만들었다고 평했다.
최 의장은 올해는 시민과 희망찬 동행을 이어가고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힘차게 도약하는 익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상공인과 진솔한 현장 대화를 하고 불편을 주는 정책과 제도를 지속 발굴하여 개선하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여 민생을 회복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의정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홀로그램 산업,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시정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며 의회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장은 "휴수동행(携手同行, 함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간다)이라는 익산시의회 의정목표 사자성어와 같이 시민과 동행하고 집행부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소통하고 연대하며, 시민행복과 익산발전이라는 푯대를 향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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