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결석 횟수 놓고 '제주시 갑' 민주당 경쟁자들 '신경전'

고동명 기자 2024. 1. 8.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 '제주시 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쟁자들이 8일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59)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같은당이자 '제주시 갑'을 지역구로 둔 송재호 의원(62)을 향해 "열린국회정보공개포털에 따르면 21대 국회 결석 횟수가 31회 (청가 22회,결석 9회)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재호 의원(왼쪽), 문대림 예비후보/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총선 '제주시 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쟁자들이 8일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59)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같은당이자 '제주시 갑'을 지역구로 둔 송재호 의원(62)을 향해 "열린국회정보공개포털에 따르면 21대 국회 결석 횟수가 31회 (청가 22회,결석 9회)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도민과 유권자는 결석이 과도하게 생긴 이유를 궁금해할 것"이라며 "청가의 구체적 사유 등 결석과 관련한 사항을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했다.

송 의원은 같은날 도민카페에서 열린 '제주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기자설명회'에서 "(현역 의원으로서) 민주당의 당직일을 해야하고 지역구도 있고 대선 때는 선대위원장도 해야한다"며 결석한 이유를 설명했다.

송 의원은 "(다른 의원들도)피치 못하는 일로 10%는 (국회 출석)반드시 빠지게되고 바쁜분들은 25%도 결석한다"고 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