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파리 생제르맹 합류 반년 만에…‘깜짝’ 임대 이적설, 조국으로 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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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27·스페인)가 조국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열렸다.
스페인 아스, 엘데스마르케 등 복수 매체들은 7일(한국시간) "소시에다드는 모하메드 알리 초(19·프랑스)가 조만간 OGC 니스에 합류하면서 떠날 예정인 가운데 새로운 윙어를 찾고 있다"며 "당장 이번 겨울 이적시장 때 보강을 추진 중인 소시에다드는 아센시오를 데려오길 원하며, 현재로선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기 임대가 가능성이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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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27·스페인)가 조국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열렸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연결되면서 올겨울 임대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다. 지난해 여름 새로운 도전을 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PSG로 이적한 지 불과 반년밖에 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깜짝’ 이적설이다.
스페인 아스, 엘데스마르케 등 복수 매체들은 7일(한국시간) “소시에다드는 모하메드 알리 초(19·프랑스)가 조만간 OGC 니스에 합류하면서 떠날 예정인 가운데 새로운 윙어를 찾고 있다”며 “당장 이번 겨울 이적시장 때 보강을 추진 중인 소시에다드는 아센시오를 데려오길 원하며, 현재로선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기 임대가 가능성이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센시오가 PSG에 합류한 지 불과 반년도 채 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깜짝’ 이적설이다. 다만 현지에선 아센시오가 루이스 엔리케(53·스페인) PSG 감독 밑에서 출전 기회를 별로 부여받지 못하는 등 설 자리를 잃은 가운데, 소시에다드가 이를 노려 단기 임대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아센시오는 PSG에 입단한 후 프랑스 리그1 개막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했지만, 예상치 못한 발 부상으로 인해 2달 가까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에 우스만 뎀벨레(26), 랑달 콜로 무아니(25), 브래들리 바르콜라(21·이상 프랑스) 등 같은 포지션 경쟁자들이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기 시작했다.
아센시오는 결국 백업 멤버로 전락하면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 모든 대회 통틀어 7경기를 뛰었는데 평균 출전 시간은 24.57분밖에 되지 않는다. 선발 출전은 단 1경기뿐이었고, 나머지 6경기는 대부분 후반 35분 안팎으로 투입돼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사실상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자원으로 전락한 셈이다.
아스는 “아센시오의 에이전트는 아센시오가 PSG에서 출전 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가운데 소시에다드에 임대 이적 가능성을 문의했다”며 “소시에다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 4위 안에 진입하기 위해 아센시오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센시오는 2선 측면과 중앙, 심지어 폴스 나인(가짜 9번 공격수)까지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드리블 능력과 탈압박이 빼어나며,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왼발킥과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2013년 마요르카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지난해 여름 PSG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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