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신임 단장에 박경훈 전 축협 전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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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블루윙즈 신임 단장으로 박경훈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수원삼성은 8일 "박경훈 단장이 선수와 감독으로 K리그1·2를 두루 경험했을 뿐 아니라, 축구 행정업무 경험까지 보유하고 있어 구단을 쇄신해 1부 리그 승격을 이끌 적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직원들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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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블루윙즈 신임 단장으로 박경훈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수원삼성은 8일 “박경훈 단장이 선수와 감독으로 K리그1·2를 두루 경험했을 뿐 아니라, 축구 행정업무 경험까지 보유하고 있어 구단을 쇄신해 1부 리그 승격을 이끌 적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삼성은 지난해 12월2일 K리그1 파이널B 마지막 경기에서 강원FC와 만나 0-0으로 비겨 최하위 성적(12위)으로 2부로 강등됐다.
박 단장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과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등에서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총 93경기를 치렀다. 은퇴 뒤 전남 드래곤즈의 수석코치, 제주 유나이티드와 성남FC에서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박 단장은 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직원들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박 단장은 “중요한 시기에 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용감한 변화와 대담한 실행을 바탕으로 팀의 1부 승격과 명가 재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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