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의 근본’ B1A4가 돌아왔다…청량+성숙 다 담은 ‘CONNECT’ (종합)[MK★현장]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4. 1.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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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가 청량의 근본으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B1A4의 미니 8집 앨범 'CONNEC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미니 8집 앨범 'CONNECT'는 오랜 시간 함께 이어져 온 B1A4 멤버들, 그리고 팬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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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가 청량의 근본으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B1A4의 미니 8집 앨범 ‘CONNEC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 미니 8집 앨범 ‘CONNECT’, 어떤 앨범?
그룹 B1A4가 청량의 근본으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사진 = 천정환 기자
이날 B1A4 산들은 “이번 미니 8집은 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앨범이다. 저희 색깔을 표현하려면 직접 손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고, 저희 색깔을 더 진하게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보니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미니 8집 앨범 ‘CONNECT’는 오랜 시간 함께 이어져 온 B1A4 멤버들, 그리고 팬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팬들을 향한 소중함과 고마운 마음을 앨범 전반에 녹여낸 이번 신보는 떨어져 있던 시간을 지나 다시 마주하게 된 지금, 꿈 같은(DREAMLIKE) 현실이 끝나지 않고 이어질 것(CONTINUE)이라는 약속을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B1A4만의 언어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REWIND’는 ‘어젯밤 꿈에서 만난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지루할 틈 없는 다이나믹한 사운드와 가사, 그리고 한층 깊어진 B1A4 멤버들의 보컬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REWIND’에 대해 신우는 “B1A4의 색깔이 나는 신나는 댄스곡이다. 리스닝 포인트는 제가 곡 작업을 할 때 늘 팬분들을 염두에 두고 쓴다. ‘REWIND’ 역시 제가 쓸 때만 해도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쓰게 됐다. 팬분들 만나는 시간 자체가 꿈만 같아서 팬들과 꿈만 같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 팬분들께서 곡의 주인공이 본인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 중점적인 부분
타이틀곡 ‘REWIND’를 비롯한 총 3곡을 멤버 신우가 작사·작곡했으며, 산들이 총 2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또, 마지막 트랙 ‘이별은 없는 거야’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앨범 전반에 B1A4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룹 B1A4 산들이 청량의 근본이라고 밝혔다. 사진 = 천정환 기자
특히 타이틀곡은 뉴잭스윙 장르의 곡을 선택, 이에 대해 신우는 “80~90년대 음악에 많이 빠져 있었고, 동경이 있었다. 그때의 장르가 기성 세대들에게는 레트로하게 들릴 수 있지만 요즘 어린 친구들에게는 새롭게 들린다.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장르가 돠지 않을까? 그걸 B1A4의 색깔로 표현하면 재밌을 거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산들은 안무 포인트로 “저희를 생각하실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떠올리지 않나. ‘청량의 근본이였지’ 이런 얘기를 많이 해주시던데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보시면서 ‘청량이 이 그룹의 근본이였지’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신우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 댄스곡이지만, 그 안에 우리의 노련함이나 성숙함이 묻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청량하지만 그런 성숙함도 맛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 B1A4의 향후 활동 계획은?
신우는 “팀으로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13년 활동을 했지만 아직 저희가 가지고 있는 걸 반의 반도 못 보여드렸다.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도 저희가 어떤 친구들인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크다”며 “우리 그룹이 좀 더 나아가서 대중분들에게 ‘이 친구들 음악 들었을 때 되게 기분이 좋아지는 그룹이다’, ‘노래를 들으면 좋다, 찾아듣게 된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그룹 B1A4 신우가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 = 천정환 기자
산들은 듣고 싶은 수식어로 “저희한테 별명이 너무 많았다. 혈액돌, 새싹돌 등 너무 별명들이 많다. 장르는 다르겠지만 ‘만찢돌’(만화를 찢고 나온 아이돌)로 불리고 싶다. 만찢돌이 탐난다. 약간 장르가 다를 수 있다. 아무튼 찢고 나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REWIND’ 이외에도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 ‘PAUSE’,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이별은 없는 거야’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광장동(서울)=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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