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프로축구 전남과 공식 의류용품 후원 협약

2025년까지 2년간 계약

왼쪽부터 이장관 전남 감독, 타나카 테츠야 한국미즈노 대표이사, 김규홍 전남 대표이사. 사진 제공=한국 미즈노

[서울경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가 이달 5일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와 의류 및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 광양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타나카 테츠야 한국 미즈노 대표이사와 김규홍 전남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2년간 진행될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드래곤스는 미즈노가 후원하는 유니폼과 훈련복 일체를 이용하게 된다. 1994년 창단해 올해 30주년을 맞는 전남의 공식 용품 후원사로서 미즈노와 첫 만남이다.

타나카 한국 미즈노 대표는 “K리그의 명문구단 전남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전남이 플레이오프, 나아가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형 전남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용품 후원에 힘입어 2024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거둬 후원에 힘써주신 미즈노에게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