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중학교 학생들, 학교 축제 수익금 기부

정종만 기자 2024. 1. 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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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금암동(동장 이희옥)은 계룡중학교(교장 서형근) 학생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학교 축제 수익금 96만 원을 기부해 왔다고 8일 밝혔다.

계룡중학교 학생들의 기부금은 지난해 금바위축제 기간에 반별·동아리별 부스를 운영해 거둔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의견을 모아 금암동 주민센터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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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동 주민센터에 수익금 96만 원 기부, 지속 나눔 실천 예정
계룡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학교 축제 수익금 96만 원을 계룡시 금암동에 기부했다. 사진은 성금 기탁식 기념촬영 장면.(왼쪽부터 계룡중학교 유준상 학생부회장, 서형근 교장, 정유진 학생회장, 이희옥 금암동장)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 금암동(동장 이희옥)은 계룡중학교(교장 서형근) 학생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학교 축제 수익금 96만 원을 기부해 왔다고 8일 밝혔다.

계룡중학교 학생들의 기부금은 지난해 금바위축제 기간에 반별·동아리별 부스를 운영해 거둔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의견을 모아 금암동 주민센터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진 계룡중학교 학생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활동으로 모아진 기부금을 지역 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희옥 동장은 "학교 축제 부스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학생들의 생각이 너무나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바람대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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