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아닌 세계 최고 스타" 더 선, 亞컵 조직위원장 발언 집중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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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아닌 세계 최고 스타".
더 선은 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해 조명했다.
알 자심 위원장은 "손흥민은 단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이 아니다. 그는 세계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라며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 올 시즌 유럽 리그에서 좋은 시즌을 보낸 선수들이 AFC 토너먼트의 수준을 완벽하게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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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 아시아 아닌 세계 최고 스타".
더 선은 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해 조명했다.
더 선은 아시안컵 조직위원장 알 자심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에 대해 강조했다.
알 자심 위원장은 "손흥민은 단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이 아니다. 그는 세계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라며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 올 시즌 유럽 리그에서 좋은 시즌을 보낸 선수들이 AFC 토너먼트의 수준을 완벽하게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 십 년간 아시아팀과 유럽 팀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었다. 최근 몇 년간 세계축구와 아시아 축구의 간격은 빠르게 줄어들었다. 아시아 팀들이 얼마나 강한 지를 알 수 있는 역대 최고 아시안컵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손흥민에 대해 특별히 언급했다.
알 자심 위원장은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 토트넘의 주장이 됐다"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 된 후 빛나는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손흥민의 경우 기술적 관점으로 볼 때 우리는 매우 좋은 선수들과 함께 매우 강력한 토너먼트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한국, 일본, 사우디, 호주, 카타르가 이번 대회 우승후보"라고 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만큼, 계획대로라면 손흥민은 약 한 달가량 토트넘을 떠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2월10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바레인, 말레이시아, 요르단과 조별리그서 경쟁을 펼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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