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역술인 충격 사주..장신영 "강경준, 바람피우면 끝"

윤상근 기자 2024. 1. 8.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간남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 A씨와의 대화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드러난 사주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강경준은 2017년 방송됐던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장신영과 함께 사주풀이를 함께 들었다.

8일 스포츠조선은 강경준과 A씨가 텔레그램을 통해 나눈 대화 내용이라며 일부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상간남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 A씨와의 대화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드러난 사주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강경준은 2017년 방송됐던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장신영과 함께 사주풀이를 함께 들었다. 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의 사주를 봐준 50여년 경력의 역술인이 강경준의 사주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 역술인은 강경준에 대해 "남자 사주에 홍염살이 꼈다. 여자 접근이 많다는 뜻이며 여자가 잘 붙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신영이 마음이 강해보이지만 약하다. 여자가 붙으면 떼어내는 데 애를 먹는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강경준을 안 만나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이를 들은 장신영은 "그럼 진짜 오빠(강경준)는 바람 피우면 끝이겠다. 사람을 못 뗀다고 하잖아"라고 말하며 강경준을 응시하기도 했다.

8일 스포츠조선은 강경준과 A씨가 텔레그램을 통해 나눈 대화 내용이라며 일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A씨가 "보고 싶다"고 말하자, "안고 싶네"라고 답했다. 또한 강경준은 A씨를 향해 "사랑해♥" "○○(A씨 애칭) 사랑해♥"라고 말했으며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다. 술은 핑계고"라며 애정 어린 답장을 하기도 했다. 이후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8일 스타뉴스에 "회사 내부에서 (유부녀와 대화 내용 관련) 기사를 확인하려고 했으나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답변할 부분 없다"라고 답했다.

또한 "강경준은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하여 논의 중이었다"라며 "이번 사건(상간남 피소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강경준은 이날 본인의 직접적인 해명이나 사과 없이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강경준은 2023년 12월 26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타뉴스 확인 결과, 고소인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강경준을 상대로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하고 강경준이 고소인 아내 A씨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직후 강경준 측은 "소장 받은 걸 확인했다"라면서도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경준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준은 지난 2018년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에 출연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