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전 인천 서구청장 출판기념회 "ESG 통해 1등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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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전 인천 서구청장이 100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전 청장은 지난 7일 인천 서구 천마초등학교에서 저서 '이재현의 ESG'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재현 전 서구청장은 "ESG는 최소 30년간 지구를 지배할 것"이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처럼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커다란 위기가 될 것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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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이재현 전 인천 서구청장이 100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전 청장은 지난 7일 인천 서구 천마초등학교에서 저서 '이재현의 ESG'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신동근, 유동수, 허종식, 이동주 국회의원과 곽결호,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배우 임현식, 백운기 앵커, 살레시오동문회와 시·구의원, 지역인사, 주민 등도 참석했다.
'이재현의 ESG'는 기업·지방정부·시민사회가 주목할 만한 ESG의 방향을 담은 책이다. 부제는 '환경, 도시, 사람을 잇다'다.
책은 '이재현의 ESG 인사이드', '이재현이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 '지방정부의 ESG 성공사례', '저자 소개' 등 4장으로 구성됐다.
이 전 청장은 구청장 재임 당시 소상공인과 주민을 잇고, 민과 관을 잇는 '이음철학'을 바탕으로 지역화폐 서로이음 발행액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과 도시, 그리고 사람을 잇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이재현 전 서구청장은 "ESG는 최소 30년간 지구를 지배할 것"이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처럼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커다란 위기가 될 것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함께'하는 것이 ESG"라며 "서구도 ESG를 통해 서구민이 행복한 1등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 방식에서 벗어나 각계각층 주민들이 이 전 서구청장에게 지역사회 헌신에 대한 감사함과 서구의 미래를 위한 바람을 전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현 전 구청장은 '모든 행정은 구민이 중심'이라는 마음으로 구정을 이끌었다"면서 "이 전 구청장의 열정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에 도움 되길 바란다"는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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