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음바페 이적 사가’ 종결! 레알 마드리드행 확정…유럽 줄지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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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차세대 축구 황제' 킬리앙 음바페(26·파리 생제르맹·PSG)의 이적 사가가 끝나는 것일까.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음바페가 PSG와 계약 기간을 6개월 남겨두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에 합의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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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길고 길었던 ‘차세대 축구 황제’ 킬리앙 음바페(26·파리 생제르맹·PSG)의 이적 사가가 끝나는 것일까.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음바페가 PSG와 계약 기간을 6개월 남겨두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에 합의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같은 날 ‘풋볼 런던’, ‘미러’, ‘BBC’ 등 다른 유럽 언론도 음바페가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고 후속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 6월 PSG와 계약이 끝난다. 유럽 다수 언론은 한동안 스페인 라 리가의 ‘메가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은 그가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은 뒤 고연봉을 받고 마드리드로 이동하리라고 점쳤다.
PSG는 지난 2017년 AS모나코에서 뛰던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1억8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급했다. 음바페가 올여름 FA 상태로 이적하면 한 푼의 이적료도 얻지 못한다. 자연스럽게 PSG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부터 음바페에게 팀을 떠날 것이면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둔 시기에 결심할 것을 바랐다. 그렇지 않으면 연장 계약에 동의하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갈등을 빚었다.
음바페는 결국 올 시즌에도 PSG에 잔류했는데, 지속해서 연장 계약과 관련해 입을 닫아왔다. 지난 여름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2억 유로의 고정 급여를 제안하는 등 음바페를 영입에 사활을 걸었으나, 음바페가 거절했다. 협상 테이블에 앉지도 않았다.
‘풋 메르카토’는 ‘서스펜스가 끝나가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음바페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음바페에게) 2019년 레알 마드리드의 엄청난 제안이 있었고, 끊임없이 (이적) 루머가 나왔다. 그래서 PSG의 막판 연장 계약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몇 주 동안 유럽 전역은 프랑스 스트라이커가 어떤 길을 갈지 궁금해했다’면서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끝나면 스페인 수도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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