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xx 신진서 '하루 2승'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4. 1.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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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바둑리그 '디펜딩챔피언' 킥스(Kixx)가 신진서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킥스는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2라운드 정관장천녹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맞선 뒤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서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을 제압해 승리했다.

반면 변상일은 지난 시즌부터 에이스 결정전에서 7연승을 달리다 첫 패를 당했다.

신진서와 변상일의 에이스 결정전은 한국 랭킹 1위와 3위의 대결답게 공방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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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바둑리그 '디펜딩챔피언' 킥스(Kixx)가 신진서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킥스는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2라운드 정관장천녹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맞선 뒤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서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을 제압해 승리했다.

신진서는 변상일을 상대로 최근 13연승을 기록하며 상대 전적을 35승7패로 만들었다. 반면 변상일은 지난 시즌부터 에이스 결정전에서 7연승을 달리다 첫 패를 당했다. 신진서와 변상일의 에이스 결정전은 한국 랭킹 1위와 3위의 대결답게 공방전이 펼쳐졌다. 신진서는 우상귀 패싸움의 대가로 상변을 관통하며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으나 변상일은 막판까지 버티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신진서는 정확한 수순으로 좌상귀 흑 대마를 포획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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