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2개월 만에 돌아온 B1A4 "40주년까지 함께 하고파"(종합) [N현장]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B1A4(신우, 산들, 공찬)가 2년2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B1A4의 미니 8집 '커넥트'(CONNEC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B1A4는 신곡 '리와인드'(REWIND) 무대를 펼치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커넥트'는 오랜 시간 함께 이어져 온 B1A4 멤버들, 그리고 팬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떨어져 있던 시간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감사함, 그리고 그 모든 시간에도 마음은 늘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 끝에 서로가 드디어 마주하게 된 지금, 마치 꿈 같은 이 현실이 다시는 끝나지 않고 이어질 것이라는 약속을 풀어냈다.
타이틀곡 '리와인드'는 어젯밤 꿈에서 만난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공찬은 "어떻게 보면 앨범이 나온 건 2년2개월만이라 준비하면서 늘 설레는 마음을 가져왔는데 세상에 우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너무 기대가 된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산들은 "사실 긴장 안 될 줄 알았다"라며 "시간도 많이 들여서 연습을 했는데 무대에 막상 서니깐 역시 떨린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신우는 미니 8집 '커넥트'에 대한 설명도 풀어냈다. 신우는 "'커넥트'는 저희가 2021년 12월에 발매한 앨범 이후 2년 2개월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라며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 팬들과 우리의 마음은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믿음과 약속을 담았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신우는 "이번 미니 8집은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앨범이다"라며 "저희 B1A4만의 색을 표현하려면 저희가 저희 손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완성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산들은 자신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를 설명하면서 데뷔 13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산들은 "이 곡을 작사, 작곡을 하려다 보니깐 B1A4가 오랜만에 나오는 거라 데뷔 초가 계속 생각이 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데뷔 초에 우스갯소리로 '10주년이 상상이 돼?' 이런 얘기를 했었다"라며 "활동을 하면서 10년이 지날 수 있을까 했는데 13주년을 맞을 수 있어 행복하다, 바나(공식 팬덤명)들과 함께 15주년, 20주년, 40주년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신우는 그간 공백기가 길었던 것과 관련해 "저의 군대 이슈도 있었고 산들이의 군대 이슈도 있어서 앨범이 나오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며 "이제는 저희끼리도 다짐한 게 군대로 인한 공백기는 해소했으니 최대한 많이 활동하고 싶고, 팀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산들은 "저희가 계속해서 B1A4 앨범 활동, 좋은 음악으로 많은 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저희 목표다"라며 "그렇게 하면 계속해서 B1A4가 이어나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우는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은가라는 물음에 "팀으로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라며 "저희가 13년 활동을 했지만 아직 저희가 가진 것의 반의 반도 못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희를 모르셨던 분들에게도 저희가 어떤 친구들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뭔가 B1A4라는 그룹이 좀 더 나아가서 대중분들에게 '이 친구들 음악 들었을 때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마음이다' '노래 들으면 좋다, 찾아 듣게 된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게 저의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B1A4의 미니 8집 '커넥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