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스토어' 출시 임박 국내 소프트웨어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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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스토어'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 5일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GPT스토어'를 이번주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관련주가 급등을 이어가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폴라리스오피스AI'를 출시했고,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휴먼AI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GPT스토어' 출시 소식에 수혜를 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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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스토어'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에 이어 2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9.94% 상승한 2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96% 오른 6550원으로 마감됐다. 이들은 지난 5일 상한가에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초강세를 보였다. 한글과컴퓨터 역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99% 상승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솔트룩스는 5.72%오른 3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GPT스토어'를 이번주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관련주가 급등을 이어가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폴라리스오피스AI'를 출시했고,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휴먼AI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GPT스토어' 출시 소식에 수혜를 본 것으로 보인다.
GPT스토어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처럼 이용자들이 코딩을 배우지 않고도 대규모언어모델(LLM)인 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챗봇을 만들거나 골라 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자녀에게 수학을 가르쳐주거나 다채로운 칵테일을 제조하기 위한 챗봇 등이 GPT스토어 상품 예시다. 당초 오픈AI는 GPT스토어를 작년 11월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해임 여파로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GPT스토어 출시가 예정됐다는 오픈AI의 메일이 공개되고 국내 AI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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