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빛낼 영스타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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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빛낼 차세대 스타로 선정됐다.
AFC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5명을 2023 아시안컵을 빛낼 '베스트 영스타'로 소개했다.
AFC는 "구보는 통산 5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일본 대표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성공에 기여했던 점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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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5명을 2023 아시안컵을 빛낼 ‘베스트 영스타’로 소개했다.
AFC는 2001년생인 이강인에 대해 “박지성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라며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PSG의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과 더불어 PSG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고 치켜세웠다.
또 이강인이 최근 A매치 4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에 좋은 징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AFC는 이강인의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구보도 조명했다.
AFC는 “구보는 통산 5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일본 대표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성공에 기여했던 점 등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지난 6일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비록 퇴장당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쾌조의 컨디션임을 증명했다. 또 “아시안컵에 갈 기회가 생기면 항상 팀이 승리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반면 구보는 “월급을 주는 팀은 레알 소시에다드지만 이런 대회(아시안컵)는 요청이 오면 참석해야 한다. 그래서 강제로 가야 한다”며 아시안컵 차출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 구보는 소속팀에서 당한 허벅지 부상으로 팀 훈련도 소화하지 못하는 등 대회 출전이 불투명하다.
마요르카(스페인) 시절 한솥밥을 먹은 이강인과 구보는 각각 한국과 일본 축구의 미래로 손꼽힌다.
이밖에 이라크의 공격수 알리 자심, 우즈베키스탄의 미드필더 아보스베크 등이 영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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