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노토강진 ‘특별재해’ 지정 준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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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토반도 지진을 '특별재해'로 지정하기 위한 준비 절차를 지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8일) 오후 관저에서 열린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피해 현황 조사 결과 특별재해 지정 기준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준비 절차를 지시했습니다.
특별재해 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 예산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교부세율을 높일 수 있으며, 예비비를 통한 신속한 복구비 집행도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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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토반도 지진을 ‘특별재해’로 지정하기 위한 준비 절차를 지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8일) 오후 관저에서 열린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피해 현황 조사 결과 특별재해 지정 기준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준비 절차를 지시했습니다.
특별재해 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 예산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교부세율을 높일 수 있으며, 예비비를 통한 신속한 복구비 집행도 가능해집니다.
기시다 총리는 호텔이나 여관 등 유휴 숙박시설을 빌려 피난소로 활용하는 기준액도 상향 조정할 의향을 표명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노토반도의 재해 지역에 투입하는 자위대원 인력을 현재의 5천900명에서 6천100명으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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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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