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수산인의 날' 행사 열린다…4월15일 기념식·포럼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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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산인 1500여명이 참여하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다.
한편 '수산인의 날'(매년 4월1일)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2015년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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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 "수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국 수산인 1500여명이 참여하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다.
'수산인의 날' 개최지는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4월15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이 행사는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과 수산 정책 포럼, '대한민국 수산대전'등 판촉전, 치어 방류, 바다 쓰레기 수거, 마을 어장 가꾸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완도군은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며 세계 곳곳으로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수산 군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바다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등 미래 해양산업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수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인의 날'(매년 4월1일)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2015년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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