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148억원 규모 횡령·배임 혐의 발생

박순엽 2024. 1. 8.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진산업(013310)은 148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83%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진산업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됨에 따라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아진산업(013310)은 148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83%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전 직원인 정모씨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진산업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됨에 따라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결정했다. 정지 만료 일시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