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논란' 강경준,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 후 SNS까지 폐쇄

송오정 기자 2024. 1.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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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에 휘말린 배우 강경준의 소통 창구가 모두 닫혔다.

이후 강경준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면서 추후 단계별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8일, 한 매체를 통해 강경준과 A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 일부가 세간에 공개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도 "강경준의 기촬영분은 없다. 현재까지 촬영 계획도 없던 상황"이라며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 향후 촬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선 그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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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불륜 의혹에 휘말린 배우 강경준의 소통 창구가 모두 닫혔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 자신의 아내 A씨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후 강경준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면서 추후 단계별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8일, 한 매체를 통해 강경준과 A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 일부가 세간에 공개됐다. 강경준이 A씨를 애칭 혹은 "자기"라고 부르는 것과, "사랑해" "보고 싶어" "안고 싶어" 등의 핑크빛 메시지 내용이 확인됐다.

이에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도 "강경준의 기촬영분은 없다. 현재까지 촬영 계획도 없던 상황"이라며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 향후 촬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선 그은 상태다.

강경준은 현재까지 별도의 해명은 내놓지 않고 있으며, 개인 SNS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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