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1년2개월 만 컴백, '공감'할 수 있는 음악 만들려 했죠" [N일문일답]

김민지 기자 2024. 1. 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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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및 배우 김종현이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고 활발하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종현은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브릴리언트 시즌즈'(Brilliant Seasons)를 발매했다.

'브릴리언트 시즌즈'는 누구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낸 김종현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김종현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또 음악 팬들이 어떻게 봐주길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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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및 배우 김종현이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고 활발하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종현은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브릴리언트 시즌즈'(Brilliant Seasons)를 발매했다.

'브릴리언트 시즌즈'는 누구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낸 김종현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김종현은 다양한 콘셉트의 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며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타이틀곡 '모토'(MOTTO)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일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김종현의 진솔한 속마음을 녹인 신곡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종현이 직접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은 김종현과의 일문일답.

-약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다. 미니 2집 '브릴리언트 시즌즈' 발매 소감과 근황이 궁금하다.

▶오랜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우리 앤유(&U, 공식 팬덤명)들에게 행복한 앨범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2024년 새해에 앤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요즘에는 팬 콘서트와 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준비할 게 많다 보니 최근 3개월 정도는 준비 기간이었다.

-미니 2집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는데, 앨범 작업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공감이었다. 항상 가사를 쓸 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쓰는 게 목표다. 그리고 누구나 이 앨범을 듣고 마지막에는 미소를 지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신곡 '모토'는 지난 10년간 아티스트로 쌓아온 가치관과 포부를 담은 곡이다. 김종현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또 음악 팬들이 어떻게 봐주길 바라는가.

▶한결같이 노력하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앤유들 생각하면 열심히 하게 되고, 뭘 하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 앤유들이 그냥 웃으면서 행복하게 봐주시길 바란다.

-'모토'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가사와 리스닝 포인트가 있다면.

▶가장 소개하고 싶은 가사는 '1분 1초를 즐겨' 부분이다. 2024년은 한없이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부분을 소개하고 싶고, 그렇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지난해 12월 29~30일 팬 콘서트 '스파클링 이터니티'(Sparkling Eternit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준비를 했을 텐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또 팬 콘서트를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퍼포먼스를 가장 신경 많이 썼다. 새로운 퍼포먼스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앨범 발매 전에 신곡들을 선보였다. 우리 앤유들에게는 항상 새로움을 선사하고 싶다.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오랫동안 옆에서 묵직하게 기다려준 우리 앤유들 항상 기다리게만 하는 것 같아서 늘 미안한 마음뿐이다. 우리 앤유들에게 즐겁게 웃을 수 있는 하루하루를 선물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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