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전 하나시티즌, 미드필더 김준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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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중원 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김준범(26)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준범은 목포연동초-충남예산중-인천부평고-연세대 출신으로 2018년 경남FC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다.
대전 관계자는 "김준범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센스 있는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가세해 중원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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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은 목포연동초-충남예산중-인천부평고-연세대 출신으로 2018년 경남FC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다.
데뷔 시즌에는 22경기에 나서 1득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2019년, 김준범은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며 30경기에 출전해 1득점 3도움을 올리는 등 경남 중원의 핵으로 맹활약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U-23세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준범은 2020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2022∼2023시즌 김천상무에서 28경기 3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대전 관계자는 "김준범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센스 있는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가세해 중원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범은 "대전의 일원으로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팀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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