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징계 감면, 4월 두산위브챔피언십 첫 경기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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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윤이나의 징계 기간을 1년 6개월로 감면했다.
KLPGA는 8일 "2024년도 협회 1차 이사회에서 '윤이나 정회원 징계 감면 추천 건'에 대해 논의했다. 상벌분과위원회의 추천을 수용해 윤이나 회원의 출장 정지 징계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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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윤이나의 징계 기간을 1년 6개월로 감면했다. 4월 두산위브챔피언십 대회부터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KLPGA는 8일 “2024년도 협회 1차 이사회에서 ‘윤이나 정회원 징계 감면 추천 건’에 대해 논의했다. 상벌분과위원회의 추천을 수용해 윤이나 회원의 출장 정지 징계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이나의 출장정지 3년 징계(2022.09.20~2025.09.19)는 1년 6개월(2022.09.20~2024.03.19)로 줄었고, 4월 예정된 두산위브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대형 신인으로 기대를 모은 윤이나는 2022년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물의를 빚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KLPGA는 “윤이나가 징계 이후 50여 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했고, 미국 마이너리그 골프 투어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또 유소년 선수에게 무료 골프 강의를 하는 등 진지한 반성과 자성의 시간을 보냈다”고 감면 배경을 설명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 제21조(사면)에 따르면 징계 해당 회원이 위원회의 결정에 순응하고, 징계 규정을 준수하며, 개전의 정이 뚜렷한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결정하여 징계를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다.
앞서 대한골프협회(KGA)는 지난해 9월 윤이나의 대한골프협회 대회 출전정지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줄였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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