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10명 구속영장 청구

박서경 기자 2024. 1. 8.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가 붙잡힌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진연 회원 10명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오늘(8일) 대진연 회원 10명에 대해 공동건조물 침입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애초 경찰은 대진연 회원 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범죄 전력과 나이 등을 고려해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가 붙잡힌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진연 회원 10명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오늘(8일) 대진연 회원 10명에 대해 공동건조물 침입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에게는 경비를 서고 있던 군인 등 공무원을 다치게 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애초 경찰은 대진연 회원 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범죄 전력과 나이 등을 고려해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대진연 회원 20명은 지난 6일 낮 1시쯤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검문소 등을 통해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가 체포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 심사는 내일 오전 10시 서부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사진=한국대학생진보연합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