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삼성, 필승조 김대우 '2년 4억원' 잡았다 "꼭 필요한 선수"

박연준 기자 2024. 1. 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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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필승조 김대우를 잡았다.

삼성은 8일 "투수 김대우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원(계약금 1억원·연봉 2억원·옵션 1억원) 규모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김대우는 팀에 부족한 언더핸드 투수로서 기존 투수진에 다양성을 더함은 물론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계약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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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필승조 김대우를 잡았다.

삼성은 8일 "투수 김대우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원(계약금 1억원·연봉 2억원·옵션 1억원) 규모다"라고 밝혔다.

김대우는 지난 2011년 신인드래프트서 9라운드 67순위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하여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 이적했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김대우는 KBO리그 통산 11시즌 352경기에 출전하여 27승 26패 2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했다.

삼성은 "김대우는 팀에 부족한 언더핸드 투수로서 기존 투수진에 다양성을 더함은 물론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계약 배경을 밝혔다.

계약을 마친 김대우는 "다시 한번 삼성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며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참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전보다 나은 성적과 좋은 경기력을 팬들께 보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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