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금융창구서 모바일 면허증만으로 본인 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늘(8일)부터 전국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본인 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우체국 금융 창구를 방문해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QR 코드를 촬영하면 직원이 고객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고객이 편해지는 것은 물론 실물 신분증 위조 여부를 판별하는 절차가 사라져 업무 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기대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 등을 방문해 대면 신원 확인을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정사업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지형철 기자 (ica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