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안전 최우선" 문경복 옹진군수, 연평도 찾아 주민·장병 격려

이시명 기자 2024. 1. 8.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경복 옹진군수가 연평도 주민들의 불안이 증폭되자 직접 섬을 방문했다.

8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옹진군 연평면을 방문해 군 부대 장병들과 주민들을 만났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강인함을 보여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해 연평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北의 포격도발이 지난 사흘간 발생한 가운데 문경복 옹진군수가 8일 옹진군 연평면을 방문해 주민과 군 장병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인천 옹진군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연평도 주민들의 불안이 증폭되자 직접 섬을 방문했다.

8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옹진군 연평면을 방문해 군 부대 장병들과 주민들을 만났다. 북한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백령도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등산곶 일대에 350여발의 포탄을 발사한 탓에 증폭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문 군수는 오전 8시 인천항에서 출발해 오전10시께 대연평항에 도착하자마자 연평 해병부대로 발걸음을 옮겨 연평 포격 도발 희생자를 추모하는 헌화와 분향식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경로당을 찾아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연평과 소연평에 위치한 총 8곳의 대피소를 점검했다. 문 군수는 끝으로 오후 3시30분 연평에 위치한 해군을 방문해 장병을 만나 격려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강인함을 보여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해 연평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달라"고 당부했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