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우, 2년 4억원에 FA 계약

김선영 2024. 1. 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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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김대우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8일 김대우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을 마친 김대우는 "다시 한번 삼성 라이온즈 팬들의 응원소리를 들으며 야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참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전보다 나은 성적과 좋은 경기력을 팬들께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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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대우 / 출처=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김대우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8일 김대우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김대우는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 8년 동안 삼성의 전천후 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며 251경기 19승 19패 19홀드를 기록했다.

2023시즌엔 44경기에서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거뒀다.

계약을 마친 김대우는 “다시 한번 삼성 라이온즈 팬들의 응원소리를 들으며 야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참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전보다 나은 성적과 좋은 경기력을 팬들께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내부 FA 오승환, 강한울과도 계약 조건을 두고 조율 중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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