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1천억 횡령 누명‥봉준호 ‘괴물’ 작가 감독 데뷔작 ‘데드맨’ 2월7일 개봉

배효주 2024. 1. 8.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주연 '데드맨'이 2월 7일 개봉한다.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바지사장계의 신화에서 하루아침에 누명을 쓰고 '데드맨'이 된 남자 '이만재'(조진웅)가 자신의 명패 무덤 한가운데 선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주연 '데드맨'이 2월 7일 개봉한다.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바지사장계의 신화에서 하루아침에 누명을 쓰고 ‘데드맨’이 된 남자 ‘이만재’(조진웅)가 자신의 명패 무덤 한가운데 선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지사장 세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의 화려한 경력을 증명하듯 수많은 명패에 둘러싸인 모습이 파란만장한 그의 과거를 짐작케 한다. “목숨값 500만원, 이름값 1000억”, “이름도 돈이 되는 세상”이라는 카피는 이름을 팔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이만재’의 앞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이름에 살고 이름에 죽는다”라는 카피와 함께 붉은색 인주가 선명한 인감도장이 눈길을 끈다. 도장을 찍기 직전 정면을 응시하는 ‘이만재’의 강렬한 눈빛은 그의 선택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데드맨'은 봉준호 감독 연출작 '괴물'의 공동 각본을 맡은 하준원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2월 7일 개봉.(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