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실적 성장 기대" 날아오르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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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실적 상승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는 실적 성장과 AI 덕에 다시 한번 주가가 상승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성장주들의 주가가 이미 반응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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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AI 준비 우수" 목표가 31만원
네이버(NAVER)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실적 상승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2% 오른 22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 17만 8000원에 불과했던 네이버 주가는 AI 분야의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2개월 반 만에 27% 넘게 올랐다.
증권가의 평가는 호의적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네이버 목표주가를 31만 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년 전보다 13.3% 늘어난 2조 5700억 원, 영업이익은 20.5% 증가한 405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는 실적 성장과 AI 덕에 다시 한번 주가가 상승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성장주들의 주가가 이미 반응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AI 기반 검색 서비스 ‘큐(Cue)’가 조만간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고 클로바 스튜디오 등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도 곧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도 네이버를 인터넷과 게임 업종 내 최선호 주로 꼽았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주가의 주된 관전 포인트는 AI 사업의 세부 계획 실행에 따른 성과 수준”이라며 “네이버의 AI 광고 전략이 1분기 중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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