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청 특별법 과방위 통과 '환영'"

핵심요약

박동식 사천시장, 8일 성명서 발표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되도록 여야 적극적 관심과 대승적 판단 부탁"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시청 제공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지난해 4월 국회에 회부된 이후 오랜 논의에도 통과되지 못했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소관위원인 과방위를 통과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승적인 판단을 부탁드린다"며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면 우리나라에도 우주항공 전담조직이 탄생하게 되는 것으로,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이어 "늦은 출발이지만, 대한민국 우주개발은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빨리 나아갈 것"이라면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우주항공 분야의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도 당당히 우주항공 선도국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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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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