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서 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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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총 20개 기관에 포상과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하는데 선발된 20개 기관 중 서울시 자치구는 관악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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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총 20개 기관에 포상과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하는데 선발된 20개 기관 중 서울시 자치구는 관악구가 유일하다. 구는 또 '우수' 등급을 받았다.
관악구는 그동안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공유 △지역중심의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생활공구 대여 등 20여 개의 공유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구는 역점 사업인 '관악 청년청'이 혁신 우수사례로 선발돼 장관상을 수상하고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관악 청년청'은 청년층들에게 정보, 재능, 공간 등 종합적인 공유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을 적극 개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함께 쓰고, 공유하는 '공유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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