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제관광재단, 관광산업 발전 기여 공로 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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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금산축제관광재단이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를 통한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최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7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해 119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관광은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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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 금산축제관광재단이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를 통한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최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7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해 119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관광은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지역축제 먹거리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더본 코리아와의 협업을 추진, 인삼을 활용한 대중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지역축제 먹거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 외에도 재단은 지난해 7월 금산삼계탕축제를 개최하고 인삼의 활용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며 인삼·약초 소비 촉진 및 여름철 지역 문화관광 수요 증대에 기여했을 뿐더러 바가지요금을 잠재운 지역축제로 전국적인 호평을 받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금산세계인삼축제가 한몫을 담당했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2019년 설립돼 금산군수를 이사장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와 금산삼계탕축제, 금산 일주일 살기 체험 등 금산군의 축제 및 관광사업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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