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희귀·난치질환 치료 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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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4분기(10~12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면 기존의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힘들었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 줄기세포, 유전자 등을 활용한 새로운 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치료 방법도 임상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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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4분기(10~12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를 세포·유전자·조직공학 치료 등으로 대체하거나 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희귀·난치 질환 환자의 치료 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시설·장비·인력과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춰야 하며 엄격한 기준에 따라 검증받은 뒤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는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면 기존의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힘들었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 줄기세포, 유전자 등을 활용한 새로운 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치료 방법도 임상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창형 병원장은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통해 연구를 보다 활성화하고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질병 치료 기회 마련과 의료 및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21년 의생명연구원을 조직해 연구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지원을 통한 연구 활성화를 도모해 왔으며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통해 임상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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