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카타르 아시안컵 생중계…"한국 최정예 출격"

한국, 64년 만에 우승 도전
손흥민·김민재 등 정예 출동

[서울=뉴시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은 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국가 대항전으로 대한민국은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 도전을 위해 손흥민과 김민재를 포함해 이강인, 황희찬, 조규성 등 유럽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됐다.

티빙은 오는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A조 조별리그 카타르 대 레바논의 개막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어 대한민국 경기로는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과 말레이시아와의 3차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 클린스만호는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를 시작으로 A매치 6연승을 기록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부터 튀니지·베트남·싱가포르·중국·이라크를 상대로 최근 6경기 20득점 무실점을 달성했다.

티빙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현장 중계는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가 맡는다. 또한 축구 선수의 경력을 가진 박주호와 K리그를 비롯해 국내외 축구 중계 해설을 맡고 있는 김환이 해설위원으로 함께한다. 스튜디오 중계에는 이인환과 윤영주가 캐스터로, 해설위원에는 김오성과 김민구, 서형욱이 맡는다.

티빙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생중계에서 실시간 채팅을 통해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기능인 티빙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청 중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티빙은 독일 분데스리가부터 UFC, AFC 챔피언스리그까지 스포츠 팬들에게 생중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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