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갑` 출신 김은혜, `분당을`로?…국민의힘 복당 신청

김미경 2024. 1. 8.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홍보수석 출신인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김 전 의원은 공무원은 정당에 가입할 수 없다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임명되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김 전 수석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으로 출마해 당선됐고,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며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은혜 전 홍보수석. 연합뉴스

대통령실 홍보수석 출신인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김 전 의원은 공무원은 정당에 가입할 수 없다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임명되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김 전 의원은 22대 총선 출마 차 지난해 말 홍보수석에서 물러났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장안구에 있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사를 방문해 복당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공무원 임용에 따른 탈당자의 복당은 통상 7일 이내로 처리된다. 김 전 수석의 복당 절차 역시 이번주 중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수석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으로 출마해 당선됐고,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며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지방선거에서는 낙마했으나 두달 뒤인 8월 대통령실 홍보수석으로 발탁됐다.

김 전 수석은 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며 공석이 된 분당갑은 안철수 의원이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자리를 채웠다. 대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있는 분당을에 출마하는 게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전 수석은 현재도 분당에 거주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