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 APEC 유치에 경북도 등 6개 주요기관과 뭉쳤다

최창호 기자 2024. 1. 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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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25 APEC(에이펙·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경북도 등 도내 6개 주요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문단지 내 힐튼호텔에서 경북도, 도의회, 시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 6개 기관과 추진상황 점검에 이어 유치 성공을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등 6개 기관장을 포함해 경북도의회와 경주시의회 APEC 유치특별위원회 및 경북도 민간추진회 위원들도 동참해 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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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북 경주시가 보문단지 내 힐튼호텔에서 2025 APCE 정상회의 성공적인 경주유치를 위해 경북도 등 도내 6개 주요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제공)2024.1.8/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에이펙·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경북도 등 도내 6개 주요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문단지 내 힐튼호텔에서 경북도, 도의회, 시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 6개 기관과 추진상황 점검에 이어 유치 성공을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등 6개 기관장을 포함해 경북도의회와 경주시의회 APEC 유치특별위원회 및 경북도 민간추진회 위원들도 동참해 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향후 공동홍보, 보유시설 및 인프라의 활용, 유치 및 개최에 필요한 사업발굴과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현재 유치 의사를 드러낸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차단체로서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정부의 국정목표 실현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로 성장동력과 발전 가능성 면에서도 경북과 경주는 APEC개최 시 국내 어느 곳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PEC 개최도시 발표는 오는 4월 중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주와 부산,인천, 제주도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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