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엄주성 신임 대표이사 공식 취임…3년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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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 키움증권 신임 대표가 8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28일 임시 이사회에서 황현순 전 대표이사 사장의 사임을 수락하며 엄주성 당시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을 차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 바 있다.
미등기 임원이었던 엄주성 신임 대표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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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엄주성 키움증권 신임 대표가 8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키움증권은 이날 9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엄주성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28일 임시 이사회에서 황현순 전 대표이사 사장의 사임을 수락하며 엄주성 당시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을 차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 바 있다. 미등기 임원이었던 엄주성 신임 대표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엄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해 증권업계에 발을 들였다. 2007년 키움증권에 합류해 투자운용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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