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원전 개발 두고 중·러 밀착 행보…"우선순위는 러시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르헤이 바보비치 국영 벨라루스원자력발전소(BelNPP) 사무총장이 핵분열 발전을 두고 러시아, 중국과 밀착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7일(현지시간) 타스에 따르면 바보비치 사무총장은 벨라루스-1 TV 인터뷰에서 "벨라루스 원자력 전문가는 중국 동료의 경험에 매우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와의 협력이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사톰과 협력 이어가…그들 기술 채택할 것"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샤르헤이 바보비치 국영 벨라루스원자력발전소(BelNPP) 사무총장이 핵분열 발전을 두고 러시아, 중국과 밀착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7일(현지시간) 타스에 따르면 바보비치 사무총장은 벨라루스-1 TV 인터뷰에서 "벨라루스 원자력 전문가는 중국 동료의 경험에 매우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와의 협력이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바보비치 사무총장은 "우리는 중국 협력자에게 매우 관심이 많다. 그들은 장비를 수리하고 절차를 빠르게 실행한 경험이 많다. 그 결과 우리는 모든 세계 경험을 분석할 것"이라면서도 "물론 러시아 측이 우선순위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벨라루스가 원전을 발주한 뒤에도 로사톰과 협력은 끝나지 않는다"라며 "(로사톰) 인력과 함께 일하는 경험은 아마도 로사톰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일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우리는 당연히 그들의 기술을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사톰은 러시아 국영 원자력 발전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