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한체대와 올림픽레거시 확산 업무협약

국민체육진흥공단이 8일 한국체육대학교와 올림픽 레거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문원재(왼쪽) 한국체대 총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체육대학교와 올림픽 레거시(유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한국체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세대에 올림픽 레거시 전파, 올림픽 운동의 실천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체대는 양 기관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체육진흥공단의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에 한국체대 소속 선수·지도자의 참여한다. 체육진흥공단은 한국체대 올림픽연구센터의 서울올림픽 성과에 대한 지속적 연구 및 성과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서울올림픽레거시 확산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올림픽레거시를 보존하고 올림픽 운동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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