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쌍특검법 표결 불참’ 이원욱 해당행위 여부 조사

추재훈 2024. 1. 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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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표결에 불참한 자당 이원욱 의원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입니다.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이 의원이 '쌍특검법' 표결 불참의 해당 행위 여부를 지난해 말부터 들여다보고 있는 거로 오늘(8일) 알려졌습니다.

'쌍특검법'은 지난해 12월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당시 이 의원은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두 개의 법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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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표결에 불참한 자당 이원욱 의원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입니다.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이 의원이 '쌍특검법' 표결 불참의 해당 행위 여부를 지난해 말부터 들여다보고 있는 거로 오늘(8일) 알려졌습니다.

'쌍특검법'은 지난해 12월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당시 이 의원은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두 개의 법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당론 위반이 당원이나 당직자의 징계 사유로 적시되어 있습니다.

윤리감찰단은 당 대표 직속 기구로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에 대한 상시 감찰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원욱 의원실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의원은 가벼운 마음으로 문의에 대해 짧은 시간 답변했다. 정식 조사라거나 소명 등이라 인식하지 못했고 당의 경위 파악 정도로 인식했을 뿐"이라며 "윤리감찰단은 당 기관으로 상시적 문의를 진행할 수 있는 기관임에도 왜 이 내용이 기사화되는지 의아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명계 혁신 모임 '원칙과상식'에 소속된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대표 사퇴와 통합 비대위 구성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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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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