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 끝’ B1A4 “‘아 맞다, 이 오빠들 청량이 근본이었지’라는 말 듣고파”

황혜진 2024. 1. 8.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B1A4(비원에이포/신우, 산들, 공찬)가 특유의 청량 콘셉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B1A4는 1월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앨범 'CONNECT'(커넥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왼쪽부터 공찬, 산들, 신우/뉴스엔DB 유용주 기자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신우, 산들, 공찬)가 특유의 청량 콘셉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B1A4는 1월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앨범 'CONNECT'(커넥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B1A4 신곡 발표는 2021년 11월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멤버들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단체 '군백기'(군대+공백기)에 마침표를 찍고 2년 2개월 만에 그룹 활동을 재개하는 소회를 밝혔다.

산들은 "공찬은 "앨범이 나온 건 2년 2개월 만이다. 그동안 준비하면서 설레는 하루하루를 기다렸다. 오늘 드디어 팬 분들, 세상에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운을 뗐다.

산들은 "오늘 진짜 긴장이 안 될 줄 알았다. 그만큼 연습을 많이 했다. 시간을 많이 들여 연습, 준비를 했는데 무대에 막상 서니까 역시 떨린다. 정말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우는 "쇼케이스를 한 건 3년 3개월 만이다. 그때 온라인으로 기자 분들을 못 모시고 했는데 모시고 하는 건 한 8년 되지 않았을까. 오늘 기대가 많이 됐고 설레기도 했다. 뭔가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REWIND'(리와인드)는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어젯밤 꿈에서 만난 너를 다시 만나고자 시간을 되돌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뭉클한 가사, 조화롭게 어우러진 멤버들의 보컬이 중독성을 자아낸다.

신우는 타이틀곡에 대해 "제가 곡 작업을 할 때 늘 팬 분들을 염두에 두고 쓰는 곡들이 많다. 이번 타이틀곡 역시 'REWIND'를 쓸 때도 팬 분들을 생각하며 썼다. 저희한테는 팬 분들을 만나는 시간이 마치 꿈만 같고 소중하다. 특히 최근 들어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의 반 타의 반 못 만나게 되는 시간이 있었다. 코로나 이슈도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팬 분들 만나는 것 자체가 꿈만 같은 시간이라 저희가 노력해 가서 꿈만 같은 시간을 다시 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썼다. 팬 분들께서 이 곡의 주인공이 본인이라고 생각하며 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산들은 "제가 그런 말을 좋아한다. (팬들이) '아 맞다 이 오빠들 청량이 근본이었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시던데 그런 밝은 에너지, 신나게 뛰어놀며 즐기며 무대하는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어서 안무를 그런 포인트에 맞춰 해 봤다. 안무에 잘 표현된 것 같다. 여러분께서 보시면서 '청량, 아 역시 B1A4의 근본이었지'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B1A4 신보 'CONNECT'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유용주 yongju@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