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U-20 월드컵 4강 주역 '신예 GK' 문현호 영입

조영훈 기자 2024. 1. 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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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골키퍼 문현호를 영입했다.

문현호는 U-15 연령별 대표팀 차출을 시작으로 U-17, U-20, U-22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1순위 유망주 골키퍼로서 성장했다.

문현호의 화려한 연령별 대표팀 경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U1-5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5경기에 출전하고, 김은중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U-19 대표팀 경기에도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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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산 HD가 골키퍼 문현호를 영입했다.

문현호는 U-15 연령별 대표팀 차출을 시작으로 U-17, U-20, U-22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1순위 유망주 골키퍼로서 성장했다. 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기용되며 점차 완성형 프로 선수에 다가갔다. 매탄고 시절엔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2시즌 K리그2의 충남아산으로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후, 두 시즌 동안 17경기에 나서며 안정적인 프로 무대 착륙에 성공했다. 2023시즌엔 리그 세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장해 단 1실점으로 골문을 틀어막았다.

문현호의 화려한 연령별 대표팀 경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U1-5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5경기에 출전하고, 김은중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U-19 대표팀 경기에도 출장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감비아전에서도 맹활약하며 한국의 4강행에 힘을 보탰다.

울산은 "193㎝·82㎏인 그의 피지컬에 더해 그간 보여준 실력과 가능성을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문현호의 합류가 팀에 '장기적인 발전과 안정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고 망설임없이 영입했다는 후문이다.

문현호는 "더 높은 성장과 활약을 위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좋은 코치님들과 선배들로부터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운 것들과 닦아온 것들을 보여줄 기회를 잡는 것도 저의 목표이자 역할이라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의 기대와 응원에 꼭 부응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울산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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